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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기록, 무료 팝콘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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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만 벌써 3편을 봤다. 개인적인 순위는 더스파이 > 미나리 > 스파이럴 △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만 벌써 91편을 봤구나. 오래도 다녔다. △ 더부티크 매점에서 콜라만 사려했는데, 무료로 팝콘까지 주셨다.  (집에가서 먹어야함! 영화보면서 절대 금지!)

버스 657, 스릴러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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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딸을 위한 치료비를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눈앞에 방법은 로버트 드니로의 돈을 훔치는 것뿐이었다. 뻔할 법한 내용에 나름 신선한 반전을 넣어두어 뒤로 가도 지루하진 않았다. (명작이라 막 빠져들어 보진 않았지만.) △ 영화 주인공이지만 참 멋있는 캐릭터였다. 루크 본

인과오류: Post Hoc, Ergo Propter Hoc (그후, 그것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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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보았던 미드 웨스트윙 (The West Wing)을 오랜만에 다시 보며, 인상 깊었던 대사를 다시 보게되어 공유하고자 한다. 시즌1의 2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항상 그랬듯이) 바틀렛 대통령이 넓은 시야로 문제를 바라본다. 그는 변호사 출신의 엘리트 보좌관들에게 라틴어를 유창하게 사용하며 지혜를 나누어주는듯한 아주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이 보여진다. Wikipedia 의 설명을 빌리자면, "A가 발생해, 그 후 B가 발생했다." 따라서, A가 원인이 되어 B가 일어났다." 라고 판단하는 과정에서의 오류를 의미한다. 이와 같은 관점으로 접근하게 되었을때 A 와 B 의 시간의 순서에만 기초를 두고 결론을 이끌어 내기 때문에 인과관계와 혼동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Post Hoc Fallacy 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과오류를 통해 엉뚱한 결론을 도출하게 될 경우, 해결책으로 선택한 다음의 액션이 정상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 등의 리소스만 소모될 것 이다. 회사원으로써 혹은 투자자로써 머리를 굴려가며 분석을 할때 조심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TheWestWing #웨스트윙 #미드 오랜만에 정주행 해보자~

영화 소울(Soul) 후기 - 픽사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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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 포스터 2가지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는 남에게 영감을 주는 일을 하지만, 정작 우리 자신도 영감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We're in the business of inspiration, but it's not often we find ourselves inspired. 매 순간을 제대로 살거야.  I'm going to live every minute of it. △ CGV 에서 받은 소울 필름 굿즈 귀엽다!

Master of None 시즌2 에피소드9 : 스톰 킹 아트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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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새 보고있는 나에게 힐링되는 드라마 Master of None (마스터 오브 제로) 이다.  Parks and Recreation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에 나오는 '아지즈 안사리' 주연의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시즌2 에피소드9 를 보는 중, 너무나 멋진 아름다운 공원을 볼 수 있었다. 바로 '스톰 킹 아트 센터' 이다.  개인적으로 여행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은데, 저런 멋진 공원은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 뉴욕에 있는 것은 보너스 아니겠는가~  △ 넓디 넓은 공원에서 와이파이를 찾는 이런 개그코드 △ 어떻게 저렇게 땅과 잔디를 유지했을까 △ 정말 웅장한 나무들 사이를 걷는 모습 △ 오늘 서울의 날씨처럼 폭설이 내린 장면까지 △ 2021년 1월6일 수요일은 엄청나게 많은 눈이 온 날~ 기억은 못하겠지만 기록은 남겨둔다. 

스페인 영화 - 더 플랫폼 후기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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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악에 물든 위인은 대죄인일뿐이며, 인색한 부자는 거지가 될 것이다."  " 행복은 부의 소유가 아니라 부를 쓰는 것에 있으며, 경솔히 쓰는 것이 아니라 잘 쓰는 법을 아는 것에 있다. " △ 넷플릭스에는 없고, 유튜브나 웨이브(wavve) 통해서 볼 수 있다. △ 이 포스터는 약간 게임 "폴아웃 쉘터" 느낌도 난다. 정말 난해한 영화가 아닐 수 없다.

파고(Fargo) 영화 및 드라마 - 웨이브(wavve) 에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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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는 1996년 제작, 드라마는 2014년 새롭게 제작 되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인 파고(Fargo)가 웨이브(wavve) 에 업데이트 되었다. 이 드라마를 처음 본것은 2년전 일본에서 였다. 일본으로 출장을 가서 업무를 끝내고 호텔에서 넷플릭스를 켰는데, 파고 드라마가 있었다.  (한국은 지역락이 걸려 있어서 찾아볼수가 없었던 것... 그래서 출장 3일간 밤마다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난다.) △ 영화 '파고' 포스터 △ 드라마 '파고' 는 총 10화로 이루어져 있다. 드라마 파고에는 셜록, 호빗, 마블영화 등에 나와서 우리에게 익숙한 마틴 프리먼 이 남자 주인공이라 더 흥미를 이끌었었다.  겨울이 오는 지금 다시한번 눈덮힌 미네소타를 '파고'를 정주행하며 둘러봐야겠다. (△ 포스터가 굉장히 귀엽다~ 구글링 해보니 월페이퍼 도 많이 있네~ )

Artifishal (인위적으로 생산된 생선)_파타고니아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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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Artifishal | The Fight to Save Wild Salmon (인위적으로 생산된 생선 | 야생 연어를 지키기 위한 싸움) △ 다큐멘터리는 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다. 다큐멘터리 제목은 “Artifishal” 이다. 내 생각에 Artificial 과 Fish 를 합친 것이라 생각되고, 이것을 “인위적으로 생산된 생선” 이라고 해석해야할 것 같다.  △ 연어의 생명주기는 바다에서부터 시작해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를 형성하기도 한다. 인류, 인간이 발전해 나가면서 자연생태계에 많은 영향을 끼침은 분명하다. 우리의 식탁에서 연어를 아주 손쉽게 찾아볼수 있게 되었으나 물고기의 자연 생태계는 우리가 먹어치우는 소비 속도를 감당할 수가 없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함께 안정적인 물의 공급과 더 나아가 전력생산 등 다양한 목적으로 댐을 건설한 탓에 연어와 송어 등 회귀성 어류들의 번식자체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 관련 정보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가 내놓은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려주는데서 다큐멘터리는 시작된다. 바로 ‘부화장’ 에서 인공 번식을 통해 연어를 농업과 마찬가지로 키우고 생산하고 수확하는 방식이다.   △ 연어와 송어에게 영향을 미친 4가지 H (수력 발전소, 수확, 서식지, 부화장) 부화장 물고기들은 야생 물고기들의 생존을 위협한다. 야생 물고기는 포식이나 자리 싸움이나 자원 확보 경쟁에 있어서 부화장 물고기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계속 방류되는 부화장 물고기들이 강의 근간이 되어야 할 야생 물고기들을 위협하면서 강의 복원 능력마저 저해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어, 송어 개체군의 유전적인 변이도 문제가 되기도 한다. 물고기들은 다양한 종류의 개체로 성장하면서 자신들이 태어난 개울에서의 생존확률을 높여왔지만, 부화장 물고기들로 인하여 유전적 구성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영화: 스타 이즈 본 후기 A Star Is Born (2018)

브래들리 쿠퍼 연출, 주연의 뮤지컬 영화 A Star Is Born (스타 이즈 본) 이다. 전형적인 헐리웃 스토리라 생각한다. 스타와 무명 뮤지션이 만나 사랑을하고, 무명 뮤지션은 성장을 하지만, 스타에게는 내려오는 길만이 있을 뿐이다. 끝까지의 내용에서 결말을 제외하고 특징적인 것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느꼈다. 레이디 가가의 노래실력은 뭐 말할것도 없다. 하지만 브래들리 쿠퍼의 노래에 깜짝 놀랐다. ' 조이 ', ' 행오버 ', ' 알로하 ', '아메리칸 스나이퍼' 그리고 ' 리밋리스 ' 등등 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화하며 좋아하는 남자 배우 중 한명이었는데, 뮤지컬 영화까지 멋지게 소화하니 더 좋아지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의 변신도 더욱 기대된다.

영화: 패신저스 후기 Passengers (2016)

편도 120년 여정을 떠난 Avalon 우주선에는 2명의 특별한 승객이 있다. 가진 것 없는 엔지니어와 자기관리가 철저한 성공한 작가이다. 그는 가진 것이 없기에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자신의 전부를 걸고 뒤 없이 떠났다면, 그녀는 후세에 길이길이 남을 작가로서의 성공을 위하여 잠깐의 모험을 선택하였다. 그 둘의 인생에 대한 영화로 나만의 해석을 해본다. 나에게 하는 질문 나였으면 떠났을까, 깨웠을까, 문을 열었을까, 그녀를 다시는 보지 않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을까?

녹터널애니멀스 책 후기 Nocturnal Animals (2016)

이동진의 빨간책방 207, 208화에서  토니와 수잔 이라는 책 이야기를 다루었고,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바로 Nocturnal Animals 이다. 소설은 물론 영화를 보지않은 상태였지만, 이 2편의 팟캐스트를 통해 각각 소설과 영화의 관점에서 다르게 각색된 내용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팟캐스트를 들으며 상상하던 주인공들의 모습과 영화에서 보여지는 모습들은 너무나도 달랐다. 내 머릿속의 수잔은 아주 귀여운 어린 딸의 다정다감한 엄마이자, 전원주택에서 생활하는 따뜻한 여성의 모습이었지만, 영화에서는 소통이 끊어져버린 상류층 가족의 쓸쓸한 아내, 엄마 그리고 여성의 모습으로 그려져있다. (딸은 어리지도, 순수하지도 않은 모습으로 잠시 등장한다.) 영화 안의 주인공이 생활하는 '현실'은 차갑고, 주인공이 읽는 Nocturnal Animals 라는 '소설'은 슬프기 그지없다. - Do you love me? - Yes, I love you - When you love someone, you work it out. You don't just throw it away. You have to be careful with it. You might never get it again. 떠나려는 수잔을 잡으려는 에드워드의 대사가 너무나 마음에 와 닿는다.

영화: 굿모닝 에브리원 후기 Morning Glo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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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기전에 영화한편을 보고 침대에 누웠다.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가 나오는 굿모닝 에브리원(Morning Glory)이라는 작품인데, 그녀는 티비쇼의 프로듀서로 나온다. 그녀는 자신이 하는 일을 너무나 좋아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그걸 실행함에 있어서 자신감도 넘치고.. 그저 감탄만 하며 보았다. 정말 그저 감탄만 하고 보았다.. 항상 피곤에 쩔어서 더 많은 노력을 하지 않는 내 모습이 부끄러운 느낌도 들었고, 다양한 생각들을 들게 만드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아무튼 비록 영화 주인공이지만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현명한 여자는 참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Good night. △ 영화 '어바웃 타임' 에 나온 레이첼 맥아담스 모습

영화: 빙 플린 / 자이겐틱 후기 Being Flynn (2012) & Gigantic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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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Flynn (2012) 과 Gigantic (2008) 영화들을 최근 집에서 보았는데 잔잔한 영화들이었다. 무언가 생각거리를 만들어 주는 영화기도 하였고 주인공인 폴 다노(Paul Dano)의 연기가 나에게 무언가 평범하지 않은 Inspiration 을 주었던거 같기도 하다. △ '루비 스팍스' 영화에서의 폴 다노(Paul Dano)

미드 웨스트윙 The West Wing: Just keep doing what you are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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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est Wing 시즌3 에피소드0 (특별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장면 I wish someone tells me this. "Just keep doing what you're doing". I do not have a dream at this moment. I love my family and friends. I just love livingwith someone I love. However, there are certain expectations from people I don't even know. I don't have to care what they say but it is difficult. I started working last September 2013, but i still don't know what to do with my life tomorrow. "Just keep doing what you're doing". Firstly, this would make me feel really good. And I need something like that right now. I don't know how long I will continue to work. I just want to spend my time with my family and friends. That is all. This feeling that I got from Josh's line, won't go away easily. As I wrote up there, Josh said it. He is from the West Wing. I've been watching it. It is about The White House and there are a lot of things i can't understand. I just watch it and 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