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홀딩스(4689), 라인뱅크의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진출
네이버, 라인, Z홀딩스의 라인뱅킹 사업 글로벌 확장
라인 주식회사(LINE Corporation, 대표이사 사장: 신중호,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가 태국 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인 라인에 태국 대표 은행 서비스를 연계한 모바일 뱅킹 플랫폼 라인 BK(LINE BK)를 출시했다.
라인 BK는 라인의 첫 뱅킹 서비스로서 ‘내 손안의 금융’이라는 슬로건 아래, 태국 내 라인 이용자에게 라인 앱을 통한 쉽고 간편한 송금, 자유 입출금 통장 개설, 개인 신용 대출,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인 BK는 태국 내 첫 ‘소셜 뱅킹(메신저 연계형 모바일 뱅킹)’ 플랫폼이기도 하다.
△ 20년 10월 20일 기사: 바로가기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이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출범 일주일만에 대만 1호 인터넷은행 라쿠텐뱅크를 추월했다. 현지 인터넷 메신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라인을 앞세워 고객 기반을 빠르게 넓히는 모습이다.
라인뱅크는 라인과 △타이베이 푸본은행 △CTBC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타이완유니온은행 △파이스톤△타이완모바일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했다. 대만 내 2100만명의 라인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기반으로 하는 라인의 생태계에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했다. 라인은 올해 일본, 인도네시아 등으로 은행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미래 신사업으로 간편결제, 디지털 금융 등 핀테크 부문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 21년 4월 28일 기사: 바로가기
라인은 앞서 2019년 태국에서 현지은행은 카시콘은행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지난해 10월 디지털 은행을 설립했고 올해 초 대만에서도 라인뱅크 대만이 은행업 인가를 받아 메신저 앱과 통합된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겨냥해 글로벌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디지털 은행 서비스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중국 앤트그룹 계열의 핀테크 회사 역시 지난해 인도네시아 은행 지분을 인수했고 동남아시아 아마존으로 불리는 씨그룹도 인도네시아의 소형은행 인수에 나섰다. 동남아 양대 플랫폼 업체인 그랩과 고젝도 비대면 디지털 뱅킹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21년 6월 2일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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