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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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에는 39도 40도까지 보이더니.. 조금은 괜찮아졌다. 작년 가을 집리모델링하고 엄마에게 강력히 주장했던 것이 거실과 안방에 에어컨을 설치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겨울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 여름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2주 넘게 체감온도 40도 가까이 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일을 쉬면서 놀더라도 엄청 더웠을거 같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쭈욱 유지되고 있는데 에어컨이 없었다면 정말 죽었을거 같다.  △ 대모산 올라가는 길 전망대에서 본 서쪽하늘 △ 대모산 정상 해발 293미터  △ 내려오는 길을 뒤돌아 보니 이뻐보였다. 오늘은 뭐라도 해야한다 싶었고, 해가 떨어질 무렵인 6시에 얼음물 하나 들고 대모산으로 출발했다. 땀흘리며 운동하는 느낌은 좋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오르는건 역시 쉽지 않았고 잠시라도 멈추면 모기들이 달라붙어서 쉴수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30분만에 정상까지 도달했다. 일원동 살면서 수십번은 과장이고 열댓번은 대모산을 올랐는데 이렇게 빠르게 오른적은 처음이였다. 진짜 후딱 사진들만 찍고 서둘러 내려왔다.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샤워를 하니 정말 기분좋은 일요일 마무리라 생각된다. 맥주 한잔하고 자야겠다.

홍콩거래소(HKEX) 투자 팔로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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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정부가 미국증시에 IPO 하는 중국 빅테크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이 들어왔다. [특파원 리포트] 中 빅테크 ‘공안 정국’…미국 상장 IT기업 줄줄이 조사 “미국의 인질 될 순 없다”… 中, 자국 빅테크 美 상장 길 막는다 [이광빈의 플랫폼S] 잘나가는 중국 테크의 그림자 '공산당 리스크' 이러한 상황이 홍콩거래소(HKEX)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을 것 같다.  100만 이상 고객 확보한 中기업 해외상장 때 당국 허가 얻어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은 100만 명 이상의 고객 또는 회원을 확보한 IT기업이 해외증시에 상장할 경우, 당국의 보안 승인을 사전에 얻어야 한다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 이같은 규정으로 중국기업의 홍콩증시 상장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홍콩증시는 해외증시가 아니라 국내증시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당국은 중국 기업이 해외증시 상장을 원할 경우, 미국증시보다는 홍콩증시 상장을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 등을 중국 정부가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마이종목]中기업 회귀 속 홍콩거래소 주가 고공행진 "홍콩거래소(HKEX, 0388,HK)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자국 기술기업의 해외 상장 제재, 홍콩증시 상장 간소화 움직임 등이 홍콩거래소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 홍콩증시 상장기업에는 인터넷 안보심사 면제" 중국 당국이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은 인터넷 안보 심사를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또는 중국에 기반을 둔 비상장기업 중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은 70여개에 달한다. △ 지난 1개월간 홍콩거래소(HKEX) 주가 추이, 최근 10일간의 상승 곡선이 굉장히 가파르다.

구글 일본 핀테크 시장 진출 (Z홀딩스 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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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일본만큼 현금사용을 고집해오는 국가는 없는 것 같다. 변화보다는 집중, 또 집중을 하며 장인정신 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갈라파고스화 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일본은 언제까지 현금, 팩스머신, 도장을 쓸 것인가? 구글이 일본의 Cashless Society (현금없는 사회)에 투자를 해나가는 것 같다. △  구글이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바로가기 "일본 소비자들이 디지털 환경, 특히 금융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에서 보수적이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간편결제 서비스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과 중국의 무현금 결제 비중은 지난해 70~90%였지만, 일본은 30% 이하에 머물렀다.  이에 일본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자 재정적 보상 등의 카드를 내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아직 시장이 개척되지 않았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시장 확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글에서도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보고, 페이페이와 라쿠텐이 차지하고 있는 작은 파이를 넘본다기 보다는 함께 키워가려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당장은 누가 독점하느냐를 떠나서 (결국엔 Z홀딩스의 페이페이면 좋겠지만) 일본의 비현금 결제(Cashless Payment)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400엔 중후반대 매수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561엔(7/13 종가) 를 보여주고 있다. 끝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 검사 및 자가격리 2주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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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전 9시 정도에 급하게 회사 HR 및 팀의 메시지가 날라왔다. 회사에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는데,, 알고 보니 그중 1분이 금요일 점심을 함께 먹은 분이었다. 바로 밀접접촉자로 분리되었고 바로 선별진료소를 검색해보고 밖으로 나갔다. 가고자 했던 선별진료소는 2곳이었다. 첫 번째 옵션은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였다. 그런데 검색창에 일요일 진료를 해주는지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래서 백업으로 삼성역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생각하고 우선 걸어 나갔다. ☆ 업데이트:  선별진료소 리스트  이 리스트 참고하세요!! ☆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바로 전화로 진료를 예약하고, 약 10분 만에 진료까지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코에 길쭉한 검사 도구를 넣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왔던 것처럼 아프진 않았다. 어제 시간을 같이 보낸 여자친구에게도 공유하고 진료를 받도록 하였다. 그리고 오후 5시 정도에 카카오톡 메시지가 날라왔고,, 다행이도.. 음성 받았다. 여자친구도 무사히 음성을 받기를... ㅠㅠ △ 삼성서울병원 선별진료소 카카오톡~ 검사결과 받기까지 약 7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오후 2시경 정도에는 회사가 위치한 성남시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고, 진료검사에 상관없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안내를 받았다. 당연히 회사도 재택근무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으.. 재택근무 싫은데 ㅠㅠ) HR 팀께 노트북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고... 다음주부터는 집에서 업무를 해야만 할 것 같다.  사실 뉴스에 확진자들 나오고 600명~700명 돼도 나와 내 주변인이 아니였기에...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어제만해도 밖에서 숨쉬기 너무 힘들어서 코를 내밀고 있기도 했다. 경각심을 가지고... 다시 조심해야겠다. 백신도 언능 맞아야겠다 싶다. 

SK리츠 팔로우업, 1500억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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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8월 초 증권신고서 제출 > 9월 IPO 마무리 계획   "성공적으로 투자 유치를 끝낸 SK그룹은 곧바로 리츠 상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르면 8월 초 금융감독원에 리츠 상장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9월 IPO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장을 통해 모집하는 예정 금액은 약 3500억원,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원이다." IRP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 매수할 준비를 해야겠다. 8월, 9월 기억하자. 얼마 안남았다.

두나무 비상장주식 투자후기 #엔젤리그 #두나무5호 클럽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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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암호화폐 거래어플 '업비트' 운영사로 20년 1분기 영업이익 5440억, 영업이익률 92%로 엄청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 참고기사 ) 또한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까지 운영하는 플랫폼 BM 사업자로 보면 좋을 것 같다.  사실은 #두나무4호 클럽딜을 통해서 투자를 하고자 했었다. 4호 클럽딜이 오픈하고 차근차근 읽어나가면서 입금까지 하려는 와중, 클럽딜 취소 안내 카톡이 날라왔다. 진짜 말그대로 3분컷(?) 으로 다른 사람들이 입금까지 완료해버렸던 것이다. 나도 송금을 했던터라... 좀 난감했지만 엔젤리그 측에서 금방 다시 원금을 송금해주었다. (참고기사: 두나무 '공동구매' 2분 만에 마감 ) △ #두나무4호 클럽딜 실패... 이렇게 빠르게 조기마감될줄 몰랐다. 정말 핫한 두나무 주식... 두나무4호 클럽딜을 경험삼아 5호 클럽딜은 진짜 빠르게 움직였다. 먼저 증권사 계좌를 로그인해두고 송금준비를 해둔상태로 클럽딜이 오픈되길 기다렸고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빠르게 진행해서 결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투자했던 비상장주식들 #뷰노 #컬리 와 마찬가지로 300만원 정도의 씨앗을 뿌려보기로 한다.  △ #두나무5호 클럽딜 300만원을 투자하여 7주 지분을 확보하였다. △ 조합 설립은 완료되었고, 나머지 스텝들까지 곧 진행될 예정 기타 참고기사 - 두나무 나스닥 상장 기대 - 두나무 상장시 시총 10조 수준, 코인베이스 6분의 1 - 두나무 양도세 부담, 미국 상장 딜레마

SK리츠, SK에너지 115개 주유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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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는 SK그룹의 부동산투자회사 SK리츠에 SK에너지 115개 주유소의 토지와 건물 등을 매각하기로 이사회가 15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에너지는 SK리츠에 매각한 주유소를 다시 SK리츠로부터 임차하는 형태로 주유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 참고기사 #1 , 참고기사 #2 과거 기사에서, "SK리츠는 주유소를 단순 임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번에 확보한 주유소 부지에서 어떠한 형태의 생활형(라이프스타일) 복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주유소+전기차 충전소+편의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