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일본 핀테크 시장 진출 (Z홀딩스 4689)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일본만큼 현금사용을 고집해오는 국가는 없는 것 같다. 변화보다는 집중, 또 집중을 하며 장인정신 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갈라파고스화 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일본은 언제까지 현금, 팩스머신, 도장을 쓸 것인가? 구글이 일본의 Cashless Society (현금없는 사회)에 투자를 해나가는 것 같다.


일본 핀테크 시장 구글 (Z홀딩스)
△ 구글이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바로가기

"일본 소비자들이 디지털 환경, 특히 금융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에서 보수적이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간편결제 서비스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과 중국의 무현금 결제 비중은 지난해 70~90%였지만, 일본은 30% 이하에 머물렀다.  이에 일본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자 재정적 보상 등의 카드를 내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아직 시장이 개척되지 않았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시장 확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글에서도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보고, 페이페이와 라쿠텐이 차지하고 있는 작은 파이를 넘본다기 보다는 함께 키워가려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당장은 누가 독점하느냐를 떠나서 (결국엔 Z홀딩스의 페이페이면 좋겠지만) 일본의 비현금 결제(Cashless Payment)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400엔 중후반대 매수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561엔(7/13 종가) 를 보여주고 있다. 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