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알파리츠 #유상증자 #배당 #분리과세 #크래프톤타워 #판교역개발

1. 유상증자와 배당 신한알파리츠가 대일빌딩 편입을 위해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대일빌딩의 취득시점인 3월에는 임대율이 78.3%에 불과하였으나 현재는 루이비통, 비콘코리아 등 우량 임차인에게 100% 임대를 완료하였다고 한다. 현재까지 판교 크래프톤타워 (95.4%), 용산 더프라임(99.2%), 대일빌딩 (100%)로 관리가 되고 있고, 이번 대일빌딩의 편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리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신한알파리츠)
  • 4월 7일: 1차 발행가액 6,310원
  • 5월 15일: 확정 발행가액 5,860원
  • 6월 9일: 상장 및 유통 예정
지난 2기, 3기의 경우 목표주당배당금을 상회하는 배당(137원, 140원)이 진행되었고, 이번 4기 (2020.03.31) 배당금이 150원으로 확정되었고, 6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국내외 경제이슈들에도 불구하고 우량한 임차인들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외부변수에 취약한 리테일 시설과 제조업 비중이 미미함)

2. 분리과세 신청

공모 리츠 및 부동산펀드 투자자들에게 3년 보유시 배당소득에 대해 9%의 분리과세를 적용하는 세제 혜택을 볼 수 있게된다. 배당세 혜택의 경우 소급적용이 어렵기 때문에 배당을 받기전에 증권사에 미리 신청을 해두어야 한다.

신한금융투자 증권사를 통한 분리과세 신청과정에서 약간의 혼선? 디투어가 있었다..
"지난주 문의해보니 6월 2일부터 분리과세 신청이 가능하다 하여 당일 내방하여 상담을 진행하였다. 상담 중 ‘분리과세’ 신청한 이후에 추가 매수하는 수량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문의를 하였고 담당자는 기존 분리과세를 신청한 수량을 해지하고, 추가매수한 수량까지 포함하여 한번에 ‘재신청’ 을 해야한다고 한다. 만약 이럴경우, 배당금 수령 시 받은 분리과세 혜택을 다 토해내게 된다고 한다.

만약 투자원금 기준 5,000만원 상당의 신한알파리츠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라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꾸준히 소액으로 적립식 투자를 해가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고 답답한 시스템임이 분명했다. 우선은 제4기 배당이 6월 말일 것으로 예상되기에, 유상증자 신주가 유통되는 6월 9일까지는 신청을 유보하기로 하였다.
신한금융투자 지점을 나오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다. 다른 증권사들도 그럴까? 그래서 주변의 NH투자증권, 삼성증권을 차례대로 방문해 보았다. 각각 상담을 해본 결과, 신한금융투자와는 다르게 “기존 신청한 수량에 대한 해지는 필요하지 않고, 추가매수한 수량만큼만 분리과세를 추가신청하면 된다” 라는 답변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 신한금융투자 직원이 혹시라도 실수를 하였을수도 있기때문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를 넣어둔 상태이고, 6월 9일 이후에 한번 더 내점하여 문의를 해보고, 증권사별로 지원하는 방식이 다르다면 신한알파리츠 종목만은 다른 증권사로 옮겨서 투자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블로깅을 준비하는 중간... 1~2시간만에.. 답변이 도착했다. "
△ 신한금융투자 답변 내용
아무튼.. 잠시나마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되었다. 다시 지점을 방문하여 다시 상담을 해보니 공모 리츠와 펀드 간의 차이점이 있었다 라는 점을 알게되었다. 아무튼.. 위 답변을 바탕으로 빠르게 분리과세를 신청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끝났다.
  • 분리과세 신청의 확인증 같은 것은 따로 없지만, '매도제한' 항목으로 분리된 것을 확인하였다. (신한금융투자)
  • 지점에 내방하거나, 문의를 통해서 총 신청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 추가 매수분(기존 보유분과 매수일자가 상이할 경우)에 대해서는 기존 수량을 해지하지 않고 추가 지정이 가능하다.
△ 분리과세가 신청된 수량은 '매도제한' 으로 표시가 되고, 포스팅 당일 매수한 항목은 처리가 안된 모습

앞으로 3년간 매도를 할 계획이 없고, 더욱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얻는것이 목표이기에 배당시즌마다 잊지말고 추가 매수분의 분리과세를 신청해야겠다.

3. 크래프톤타워 현황
2018년 12월 포스팅에 이어 “크래프톤타워” 내부를 둘러보았다. 그 당시의 빈공간들이 다양한 업종의 상점으로 꽉 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식당들, 병원들, 크래프톤 어린이집 등) 지상 2~3층은 물론 지하에는 푸드코트까지 생겨서 “크래프톤타워” 입주자들은 물론 점심, 저녁시간에는 주변 회사원들도 많이 찾지 않을까 싶다.

△ 큰 빈공간이었던 3층에 자리잡은 크래프톤 어린이집

△ 지하 푸드코트의 모습 (외에도 달갈비, 고기집 등이 위치하고 있다)

4. 판교역개발 현황

△ 2018년 12월: 풀밭 정리

△ 2019년 2월: 첫 겨울

△ 2019년 3월: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

△ 2020년 2월: 두번째 겨울

△ 2020년 5월: 빠른속도로 올라가는 건물

판교역 주변은 알파돔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개발이 되는 중이다. 그 중 크래프톤타워(6-4블록) 앞의 6-1, 6-2 블록의 개발이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 9월 준공 예정으로 판교역을 중심으로한 거대한 랜드마크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경기도-서울 간의 교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