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ll Gates' letter to Warren Buffet: 25 Years of Learning and Laughter
빌 게이츠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5년 지기 친구인 워렌버펫에게 편지를 보냈다.
Technology nerd와 이메일조차 사용하지 않던 Investor가 만나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정을 이어왔고, 빌 게이츠는 가볍지만 따듯한 마음을 표현한 편지를 남겼다.
(공부를 위한 번역/포스팅이며, 어색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공부를 위한 번역/포스팅이며, 어색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 출처: https://www.gatesnotes.com/About-Bill-Gates/25-Years-of-Learning-and-Laughter --
25 Years of
Learning and Laughter
배움과 웃음의 25년
By Bill Gates
July 5, 2016
I don’t remember the exact day I first met
most of my friends, but with Warren Buffett I do. It was 25 years ago today: July
5, 1991.
나는 대부분의 친구를 만난 날까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워렌 버핏을 처음 만난 날은 기억한다. 그날은 오늘의 25년 전인 199년 7월 5일이었다.
I think the date stands out in my mind so
clearly because it marked the beginning of a new and unexpected friendship for Melinda
and me—one that has changed our lives for the better in every imaginable way.
그 날짜가 이토록 기억에 남는 것은 멜린다와 나에게 새롭고 기대하지 못했던 우정의 시작이기도 하고, 그 만남으로 멜린다 와 나의 삶은 상상이 되는 한 내에서 더 나은 쪽으로 변화를 시켜주었다.
Warren has helped us do two things that
are impossible to overdo in one lifetime: learn more and laugh more.
워렌은 인생에서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은 2가지 ,즉 배움과 웃음, 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Over the last quarter-century of our
friendship, we’ve done a lot of both. Melinda and I often find ourselves
recounting some gem of wisdom Warren shared with us, or, chuckling when we
recall something funny he said or did.
지난 25년간의 우정을 쌓으며, 배움과 웃음을 가질 수 있었다. 멜린다와 나는 워렌이 나누어준 지혜라는 보석을 다시 이야기 하거나, 그가 말하거나 행하였던 재밌는 것들을 돌이켜 보며 빙그레 웃는 우리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To mark the anniversary of our friendship,
I thought I would share some of my favorite memories of our time together.
우리의 우정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의 가장 좋아하는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An
Awkward Start: At first glance, Warren and
I may seem like a mismatch. I’m a technology nerd. He’s an investor who doesn’t
use email. In fact, I never expected to be friends with him.
어색한 시작: 언뜻 보기에는 워렌과 나는 어울리지 않는 조합처럼 보인다. 나는 공대 찌질이이고 그는 email 조차 사용하지 않는 투자가 이다. 사실, 그와 친구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In 1991, when my mother called me to come out to our vacation home
on Hood Canal to meet a group of friends, including Warren, I didn’t want to
go. I told her I was too busy at work. Warren would be interesting, my mother
insisted. But I wasn’t convinced. “Look, he just buys and sells pieces of
paper. That’s not real value added. I don’t think we’d have much in common,” I
told her. Eventually, she persuaded me to go. I agreed to stay for no more than
two hours before getting back to work at Microsoft.
1991년, 어머니는 Hood
Canal에 있는 집으로 나를 초대하며, 워렌을 포함한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보라 하시었지만, 나는 가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일을 핑계로 너무 바쁘다고 하였다. 어머니는 워렌은 흥미로운 사람이라 고집을 피우셨지만, 나는 믿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 그는 종잇조각 (주식)을 사고파는 사람일 뿐이에요. 그건 가치가 있다고 보지 않아요. 우리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라고 어머니께 말을 하였다. 결국에는 어머니의 설득에, 2시간 이상을 머무르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게 되었다.
Then I met Warren. He started asking me some questions about the
software business and why a small company like Microsoft could expect to
compete with IBM and what were the skillsets and the pricing. These were
amazingly good questions that nobody had ever asked. We were suddenly lost in
conversation and hours and hours slipped by. He didn’t come across as a bigshot
investor. He had this modest way of talking about what he does. He was funny,
but what impressed me most was how clearly he thought about the world. It was a
deep friendship from our very first conversation.
그리고 나는 워렌을 만났다. 그는 나에게 소프트웨어 사업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왜 Microsoft 같은 작은 회사가 IBM 같은 회사와 경쟁을 하려는지,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가격책정은 어떻게 하는지 등등에 관하여 말이다. 이 질문들은 그동안 아무도 나에게 묻지 않았던 굉장히 놀라운 그리고 좋은 질문이었다. 우리는 대화에 빠져들게 되었고, 수 시간이 흘렀다. 그는 거물 투자자처럼 보이려 하지 않았고, 그의 일에 대해 굉장히 겸손한 방식으로 말을 하였다. 그는 재밌기도 하였고,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받아들였던 부분은 그의 세상에 대한 생각이었다. 첫 대화를 통하여 우리는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Oreos
for Breakfast: One thing that was
surprising to learn about Warren is that he has basically stuck to eating what
he liked when he was six years old. He did move past baby food, of course, but
he mostly eats hamburgers, ice cream, and Coke. (That’s one reason it’s so fun
to go out to dinner with him.) I remember one of the first times he stayed at
our house and he opened up a package of Oreos to eat for breakfast. Our kids
immediately demanded they have some too. He may set a poor example for young
people, but it’s a diet that somehow works for him.
오레오 아침식사: 워렌에 대하여 알게 된 것 중 놀라운 것은, 6살 때 좋아하던 것을 여전히 고수하고 먹는 그의 모습이었다. 그는 물론 아기 음식에서 벗어났지만, 대부분 햄버거, 아이스크림 그리고 콜라를 먹는다. (그와 함께 저녁을 먹는 것을 즐기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서 머물럿던 첫날이 생각난다. 그는 오레오 (Oreos) 한 팩을 뜯어 아침으로 먹었다. 우리 아이들도 그런 그를 보고 바로 먹고 싶다고 하였다. 그는 어린 사람들에게는 나쁜 사례일지는 모르나, 그에게는 맞는 식습관인 거 같다.
“We
love what you’ve done with the dining room, Warren!” When Warren invited Melinda and me to stay at his house in Omaha
for the first time, he gave us a tour. When we got to the dining room, we saw
that there were no seats on the chairs. Warren was as surprised as we were.
“What’s going on?” he said, examining his chairs. Eventually, he learned that
the cushions had been removed months before to get reupholstered, but he had
not noticed until then. (He must have been eating his Oreos and ice cream in
the kitchen.) We’ve been laughing about that visit ever since.
“당신의 식당이 너무 좋아요, 워렌!” 멜린다와 내가 오마하의 그의 집으로 처음 방문하였을 때, 그는 우리에게 집안 구경을 시켜주었다. 식당에 도착하였을 때, 의자에 아무런 쿠션이 없는 것을 발견하였다. 워렌 또한 우리처럼 놀라며, “무슨 일이야?” 라며 놀랐다. 결국, 그는 쿠션이 새로 씌워지기 위하여 치웠던 것을 이제야 알았고, 그동안은 눈치를 채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는 분명히 오레오와 아이스크림을 부엌에서 먹었을 것이다.) 그 이후로 멜린다와 나는 그 생각에 웃곤 한다.
For
World-Class Advice, Press 2: At my office I have just two
numbers on speed dial: my home and Warren. If Warren has time for a call, it’s
the highlight of my week. I’m constantly learning things from him. Warren and I
love to talk about companies, politics, world events, and new innovations. And
it’s really exciting to have somebody who's studying these things with a bit of
a different background. He’s got that economic investor’s eye and I have much
more of a technologist’s eye towards things. As trustee of our foundation,
Warren is an amazing thought partner to Melinda and me. When faced with a
challenge, we often ask ourselves, “What would Warren do?” It usually leads us
to the best answer. Warren and I are mostly peers, but sometimes he is so much
wiser than I am, he’s like a father figure to me.
세계 최고의 조언을 위해서는 2번을 누른다: 회사에는, 집 그리고 워렌의 번호, 단 2개의 스피드다이얼만 저장되어 있다. 만약 워렌이 시간이 생겨 나에게 전화를 해준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 그 주의 가장 좋은 일일 것이다. 워렌과 나는 회사, 정치, 세계에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새로운 혁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이 부분을 공부할 때 나와는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그는 무언가를 볼 때, 투자가의 눈을 가지고 보는 반면, 나는 좀 더 과학기술에 대한 눈으로 바라본다. 우리 재단의 관리자인 워렌은, 멜린다와 나에게 있어 정말 사려 깊은 파트너이다. 우리는 어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워렌이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해본다. 이러한 방식을 통하면 정말 좋은 방안을 생각해 내기 때문이다. 보통 워렌과 나는 동료와 같지만, 때때로 그는 나보다 훨씬 현명한 모습을 보이기에 나에게는 또 한 명의 아버지와 같다.
Emotionally
Invested: Warren earned a reputation as the “Oracle of Omaha” for his shrewd
approach to investing in business. But he’s equally gifted at investing in
people. I’m always amazed how he is able to draw people in and make it fun for
them to learn from him. Even though he keeps up a hectic schedule, Warren finds
time to nurture friendships like few other people I know. He picks up the phone
and calls to say hello. He regularly sends articles he’s read in the mail that
he thinks Melinda or I will find interesting.
감정적으로 투자하다: 워렌은 ‘오마하의 현인’이란 명성을 얻는 데는 사업에 대한 그의 빈틈없는 접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하지만 그는 사람에 대한 투자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나는 워렌이 사람들을 그의 곁으로 끌어들이고, 그 사람들이 자신에게 배우는 것을 즐기도록 만드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놀랍다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내가 아는 몇몇 다른 사람과의 우정을 보살피는 시간을 꼭 만들어 낸다. 그는 전화를 들어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다. 그는 멜린다와 나에게 그가 익은 좋은 글 중, 우리가 흥미로워 할만한 것들을 주기적으로 보내준다.
I’ve learned many things from Warren over the last 25 years, but
mayb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what friendship is all about. It’s about
being the kind of friend you wish you had yourself. Everyone should be lucky
enough to have a friend who is as thoughtful and kind as Warren. He goes out of
his way to make people feel good about themselves and share his joy about life.
지난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워렌에게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워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을 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이 원하는 친구의 모습으로 다른 이에게 되어줄 수 있는지가 전부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워렌만큼 사려 깊고 친절한 친구를 가지는 행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이 그들 자신에 대해 좋게 느끼도록 하고 그의 인생에 대한 기쁨을 공유한다.
To this day, every time I go to Omaha (which I try to do whenever
I can), Warren still drives out to the airport to pick me up.
지금 이날까지도, 오마하를 방문할 때면 (가능한 한 자주 가려 노력한다), 워렌은 항상 공항까지 차를 가지고 나를 태우러 온다.
It’s a small gesture, but it means the world to me. I’m always
impatient for the plane doors to open because I know Warren will be waiting
with a new story or a joke and I’ll be learning and laughing with him all over
again.
이것은 작은 제스쳐 일지 모르나, 나에게 있어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워렌은 밖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웃음거리로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그를 통해 배우고 웃을 생각에 나는 항상 비행기 문이 열리길 초조하게 기다린다.
Thanks for your friendship, Warren. It’s been an amazing 25 years.
I look forward to making many more memories with you in the years ahead.
워렌, 당신과의 우정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지난 25년은 너무나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신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들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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