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 2016 참관 후기! 독일, 쾰른!



게임스컴 (gamescom) 2016에 다녀온 지 한달 이상이 되었다.


까먹지 말자
2016818 ~ 82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신기한(Novel) 경험이었지만, 혹독하다(Harsh)” 라고 표현하고 싶다.

신기한 경험이라 표현한 것은 나에게만 국한된 표현일지 모른다. 내 평생 참관(구경)을 해본 게임쇼라고는 2013년 지스타(G-STAR)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다. 소위 B2B, B2C 행사장을 오가며, 다양한 게임 소개의 장을 둘러보는 경험이 나에게는 익숙지 않은 경험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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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은 아래와 같았다.

인천공항에서 장장 11시간 반을 비행하여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하였고, 차량을 렌트하여 약 3시간동안 아우토반을 달려 쾰른 외곽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하였다.
(신기한 점! 속도제한이 써있지 않은 고속도로는 모두 아우토반, 즉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이라는 점)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게임스컴 (gamescom)이 열리는 Koelnmesse 행사장으로 향한다. 오전 일찍 도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앞쪽 도로는 차로 꽉 막혀있었지만, 주차장은 약 14,500개가 넘게 준비가 되어있어 주차하기 어렵지는 않았다.


행사장에 입장하기에 앞서, 현장에서는 방문객에 대한 소지품 검문검색이 있었다. 세계적인 행사기에 당연하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게임스컴 (gamescom)이 있기, 3주전 독일, 뮌헨에서는 건(테러)이 있었다. 주최에서는 이메일을 통하여 방문객들에게 소지하는 짐의 최소화를 요청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등 행사 전부터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입장 후에는 방문객의 나이(Age)에 따라 팔찌를 제공하여 준다.  
(12세 미만 = X, 12세 이상 = Green, 16세 이상 = Blue, 18세 이상 = Red)
나이에 적합하지 않은즉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현장에서 게임을 직접 경험/테스트 하고자 하는 사람은 무조건 팔찌를 하고 있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 후, 매표소로 향한다
(북쪽 입구 이용 Entrance North)


티켓팅 방법!
1. 인터넷으로 구매한 내용을 프린트하여 지참
2. 현장에서 프린트 내용 확인
3. 1) 실물 티켓, 2) 목걸이, 3)안내책자 등을 지급
4. 행사장으로 입장!




*파란색: Entertainment Area, *노란색: Fanshop Area, *연두색: Family & friends Area, *보라색: Business Area, *초록색: Outdoor Area

가장 대표적인 Hall을 설명하자면,
파란색 (Entertainment Area)에서는 다양한 B2C 제품 (게임)들을 구경 및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며,
노란색 (Fanshop Area)에서는 Blizzard, Steam 등을 포함한 유명게임사의 굿즈 (Goods)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보라색 (Business Area)의 경우, B2B가 이루어지는 장소로 업계들의 비즈니스 부스가 준비되어 있고, 내부에서 회의를 진행하는데 사용이 된다

꿀팁! 회의를 위한 장소(부스)가 없다면? 2번과 3Hall 사이에 “Juice Bar”를 이용하면 된다. 음료를 주문하고 앉아서 회의를 진행하면 된다. 다수의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약간의 씨끄러움은 감수해야 한다!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제 글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은 편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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