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21의 게시물 표시

너무도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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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주에는 39도 40도까지 보이더니.. 조금은 괜찮아졌다. 작년 가을 집리모델링하고 엄마에게 강력히 주장했던 것이 거실과 안방에 에어컨을 설치하자는 것이었다. 그리고 겨울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고 이번 여름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다. 2주 넘게 체감온도 40도 가까이 되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일을 쉬면서 놀더라도 엄청 더웠을거 같고,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가 쭈욱 유지되고 있는데 에어컨이 없었다면 정말 죽었을거 같다.  △ 대모산 올라가는 길 전망대에서 본 서쪽하늘 △ 대모산 정상 해발 293미터  △ 내려오는 길을 뒤돌아 보니 이뻐보였다. 오늘은 뭐라도 해야한다 싶었고, 해가 떨어질 무렵인 6시에 얼음물 하나 들고 대모산으로 출발했다. 땀흘리며 운동하는 느낌은 좋았는데, 마스크를 쓰고 오르는건 역시 쉽지 않았고 잠시라도 멈추면 모기들이 달라붙어서 쉴수가 없었다. 결과적으로 30분만에 정상까지 도달했다. 일원동 살면서 수십번은 과장이고 열댓번은 대모산을 올랐는데 이렇게 빠르게 오른적은 처음이였다. 진짜 후딱 사진들만 찍고 서둘러 내려왔다. 땀을 한바가지 흘리고 샤워를 하니 정말 기분좋은 일요일 마무리라 생각된다. 맥주 한잔하고 자야겠다.

홍콩거래소(HKEX) 투자 팔로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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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정부가 미국증시에 IPO 하는 중국 빅테크 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압박이 들어왔다. [특파원 리포트] 中 빅테크 ‘공안 정국’…미국 상장 IT기업 줄줄이 조사 “미국의 인질 될 순 없다”… 中, 자국 빅테크 美 상장 길 막는다 [이광빈의 플랫폼S] 잘나가는 중국 테크의 그림자 '공산당 리스크' 이러한 상황이 홍콩거래소(HKEX)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을 것 같다.  100만 이상 고객 확보한 中기업 해외상장 때 당국 허가 얻어야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 중국 당국은 100만 명 이상의 고객 또는 회원을 확보한 IT기업이 해외증시에 상장할 경우, 당국의 보안 승인을 사전에 얻어야 한다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 이같은 규정으로 중국기업의 홍콩증시 상장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 블룸버그통신은 전망했다. 홍콩증시는 해외증시가 아니라 국내증시 취급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 중국 당국은 중국 기업이 해외증시 상장을 원할 경우, 미국증시보다는 홍콩증시 상장을 유도하고 있다. 데이터 등을 중국 정부가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마이종목]中기업 회귀 속 홍콩거래소 주가 고공행진 "홍콩거래소(HKEX, 0388,HK) 주가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자국 기술기업의 해외 상장 제재, 홍콩증시 상장 간소화 움직임 등이 홍콩거래소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중, 홍콩증시 상장기업에는 인터넷 안보심사 면제" 중국 당국이 홍콩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은 인터넷 안보 심사를 면제해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홍콩 또는 중국에 기반을 둔 비상장기업 중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 중인 기업은 70여개에 달한다. △ 지난 1개월간 홍콩거래소(HKEX) 주가 추이, 최근 10일간의 상승 곡선이 굉장히 가파르다.

구글 일본 핀테크 시장 진출 (Z홀딩스 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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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일본만큼 현금사용을 고집해오는 국가는 없는 것 같다. 변화보다는 집중, 또 집중을 하며 장인정신 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갈라파고스화 된다는 부정적인 의견도 많다. 일본은 언제까지 현금, 팩스머신, 도장을 쓸 것인가? 구글이 일본의 Cashless Society (현금없는 사회)에 투자를 해나가는 것 같다. △  구글이 일본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인수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바로가기 "일본 소비자들이 디지털 환경, 특히 금융 거래와 관련된 서비스에서 보수적이다. 따라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간편결제 서비스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상태다.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는 한국과 중국의 무현금 결제 비중은 지난해 70~90%였지만, 일본은 30% 이하에 머물렀다.  이에 일본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온라인 결제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자 재정적 보상 등의 카드를 내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아직 시장이 개척되지 않았다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시장 확장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구글에서도 일본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높게보고, 페이페이와 라쿠텐이 차지하고 있는 작은 파이를 넘본다기 보다는 함께 키워가려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당장은 누가 독점하느냐를 떠나서 (결국엔 Z홀딩스의 페이페이면 좋겠지만) 일본의 비현금 결제(Cashless Payment) 시장 자체가 커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월 400엔 중후반대 매수를 시작했는데, 어느새 561엔(7/13 종가) 를 보여주고 있다. 끝